일각에선 배터리 광물 산업이 더 이상은 경기 순환 사이클을 타지 않는 성장 산업이 될 것이란 기대도 나왔다. 그러나 '슈퍼 사이클'은 오지 않았고, 다른 원자재보다 더 극심한 부침을 겪고 있다.

전기가 남을 때 하부 댐에 있는 물을 상부로 끌어올려(펌프) 저장했다가 전력 수요가 많을 때 하부 댐으로 물을 떨어뜨려(터빈) 전기를 만드는 양수발전이 새롭게 각광받고 있다. 신재생에너지의 가장 큰 한계점인 생산량이 불규칙하다는 문제를 보완할 수 있어서다.

우라늄 정광 가격이 2007년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세계 최대 생산자인 카자톰프롬은 우라늄 생산에 필요한 황산 수급에 차질을 빚고 있다.

예멘의 ‘친이란’ 후티 반군의 ‘홍해 선박’ 공격이 글로벌 천연가스 보안을 위협하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