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 글로벌 에코노미
구독하기
깨진 부양책 협상…대선까지 뉴욕 증시 흐름은?
2020. 10. 7.
깨진 부양책 협상…대선까지 뉴욕 증시 흐름은?
한국경제신문이 해외 증시+경제 정보를 모아서 제공하는 해외주식라운지(해주라)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해주라'는 여러분의 해외 증시 투자의 길잡이가 되겠습니다.
김현석의 월스트리트나우
안녕하세요. 한경
김현석
기자입니다!
2017~2020년 뉴욕 특파원으로 일하며 썼던
'김현석의 월스트리트나우'
를 서울에서 이어갑니다. 몸은 서울에 있지만, 새벽부터 해외 시장을 파헤쳐 매일 아침 8시 뉴욕 소식을 전하겠습니다.
☝
깨진 부양책 협상…대선까지 뉴욕 증시 흐름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갑작스런 트윗
이 뉴욕 증시의 방향을 완전히 틀어버렸습니다. 6일(현지시간) 오후까지도 상승세를 유지하던 뉴욕 증시는
오후 2시48분 트럼프 대통령이 트위터를 통해 "낸시 펠로시(민주당 하원의장)는 협상에 선의로 임하지 않고 있다. 그들의 부양책 제안을 거부한다. 내 협상팀에 대선 이후까지 협상을 중단하라고 지시했다"고 발표한 뒤 수직으로 폭락했습니다.
주가
뿐 아니라 국채 금리, 달러까지 모두 방향이 뒤바뀌어 버렸습니다.
오는 11월3일 대선까지 재정 부양책은 이제 물건너갔습니다. 부양책 없이 대선을 치러야하는 트럼프 대통령이 무슨 일을 저지를 지 예측하기도 불가능합니다.
투자자들은 약 한 달여간 어떻게 대응해야할까요?
👉 아 참. '김현석의 월스트리트나우'는
유튜브 동영상 라이브
로도 보실 수 있습니다. 매일 아침 8시30분
한국경제 유튜브 채널
에서 만나요!
🏃
잘나가던 기술주 브레이크 걸리나
애플 아마존 알파벳 페이스북 등 미국의 대형 기술주들은 지난 3월말 이후 반등장을 주도해왔습니다. 상승률이 어마어마합니다. 넷플릭스까지 다섯개 주식의 시가총액은 뉴욕 증시의 25%에 달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6일(현지시간)
미 하원 법사위원회 내 반(反)독점소위원회는 지난 16개월간
기술기업들을 상대로 조사를 벌여 450페이지 규모의 정책 권고안
을 내놓았습니다.
어떤 내용이 담겨있을까요? 그리고 과연 이들이 제시한
대책
은 실행될 가능성이 있을까요?
💎
파월의 '경제 파국' 경고...미 경제는 버텨낼까
“충분하지 못한 재정 지원은 경기 회복을 지연시킬 수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6일(현지시간) 오후 2시48분 민주당과의 재정 부양책 협상을 중단시키기 직전,
제롬 파월 미 중앙은행(Fed) 의장
은 이렇게 경고했습니다. 마치 협상 중단을 예고했던 것처럼 말입니다.
파월 의장은 특히
'지원이 과도해 부작용이 생기는 게 아니냐'는 질문에 “정부 지원이 실제 필요한 액수보다 더 많이 지급돼도 그냥 쓰레기통에 가는 건 아니지 않느냐”고 반박했습니다.
뉴욕 증시에선 이제 '믿을맨'은 파월 밖에 없다는 말이 나오고 있어요....
한경 '해주라' 레터, 이번 주 시범 발송합니다. 다음 주부터 본격 서비스해요.
얼른 신청하세요. 주변에 권유하면 일석이조~
👈구독하기
한국경제신문 증권부
서울시 중구 청파로 463 한국경제신문사 02-360-4114
수신거부
Unsubscribe
공유하기
한경 글로벌 에코노미
를 구독하고 이메일로 받아보세요
글로벌 에너지 + 원자재 시장 소식을 전달해 드립니다
구독하기
이전 뉴스레터
'바이든 압승→더 많은 부양책' 원하는 월가
2020. 10. 6.
다음 뉴스레터
"월가는 이미 바이든 트레이드에 나섰다"
2020. 10. 8.
한경 글로벌 에코노미
글로벌 에너지 + 원자재 시장 소식을 전달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