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일의 원자재 이슈탐구

우크라이나 지상군이 지난 6일 러시아 영토로 진격해 쿠르스크주 수드자 지역을 점령했다. 유럽의 천연가스 가격 오름세가 더 가팔라지고 있다. 일각에선 음모론을 근거로 우크라이나가 가스관을 막을 것이며, 2022년 액화천연가스(LNG) 파동이 재현될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김리안의 에네르기파WAR

지난달 말 테슬라의 2분기 실적이 공개되자 시장은 출렁였다. '본업'인 전기자동차에서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 급감한 198억7800만달러(약 27조5608억원)에 그친 것으로 나타나면서다.

유럽 천연가스, 우크라군의 러시아 영토 점령에 올들어 최고치

캐나다산 원유(WCS)의 '직접 수출길'이 되어 줄 트랜스 마운틴 파이프라인이 상업 운영을 시작한 지 3개월이 지났지만, 캐나다 석유의 할인폭은 오히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경기 침체 우려로 글로벌 주식 시장이 휘청인 가운데 원자재 시장에서도 밀, 면화 등의 가격이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