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7. 12 미국 뉴욕 증시의 주요 지수는 지난주 롤러코스터를 탔습니다. 델타 변이 우려가 커지고 금리가 급락하던 지난주 목요일 0.75% 추락(다우 기준)했다가 다음날 1.3% 급등해 역대 최고치 기록을 다시 썼습니다. 금리가 다시 반등한 덕분입니다. 이번주에도 변동성이 클 것이란 관측이 나옵니다. 무엇보다 굵직굵직한 경제 일정이 많습니다.
우선 2분기 실적 공개가 본격화합니다. 금융회사들은 물론 펩시코 델타항공 등 소비재와 항공주도 포함돼 있습니다.
미 중앙은행(Fed)의 긴축 착수 시점을 결정할 수 있는 물가지표도 공개됩니다. 13일 소비자 물가지수가 전달 수준으로 높게 유지될 경우 인플레이션 우려를 키울 수 있습니다. 제롬 파월 Fed 의장은 14~15일에 이틀 연속으로 의회에 출석해 발언합니다. 테이퍼링(자산 매입 축소)에 대한 소신을 또 밝힐지 주목됩니다. 작년에 두 배 이상 급등(팬데믹 이후)했던 미 증시의 주요 지수는 올해 정점 논란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상승해왔습니다. 월가의 투자 대가들도 쉽게 이해하지 못하는 분위기입니다. 단기 예측은 불가능의 영역이란 걸 다시 한 번 입증했습니다. ![]() 하반기 들어 뉴욕 증시가 예상치 못한 금리 하락으로 요동치고 있습니다. 미 중앙은행(Fed)의 예상보다 빠른 긴축 전환,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 등으로 경기 회복세가 느려질 것이란 우려가 불거진 탓입니다. 하지만 경제활동 재개는 이어지고 있고, 기업 이익은 올해 40%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투자자는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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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빅테크 종목들이 최근 신고가를 기록하는 등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경기 회복에 따른 금리 상승으로 주가가 조정받을 것이란 관측은 빗나갔다. 증권가에선 빅테크의 실적이 워낙 좋은 상황이기 때문에 다른 종목 대비 주가가 선방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 8일(현지시간) 아마존은 전 거래일 대비 0.94% 오른 3731.41달러에 장을 마치며 전날에 이어 신고가를 다시 썼다. 최근 빅테크 강세가 두드러진다. 지난 7일 애플은 종가 기준 5개월 만에 신고가를 갈아치웠고, 같은 날 장중엔 구글(알파벳A)과 마이크로소프트가 신고가를 경신했다. 정용제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델타 변이 확산에 대한 불안감이 정말로 경제를 흔들어 빅테크의 매출 둔화까지 이어지지 않는 것이라면 빅테크 주가는 계속 오를 수 있다”며 “빅테크는 워낙 실적이 좋아 현재 주가가 과거 평균 대비 비싸지 않다”고 설명했다. 지난 12개월 실적 기준 현재 주가수익비율(PER)을 보면 애플은 32.2배, 마이크로소프트는 37.81배, 구글은 34.43배, 아마존은 70.99배를 기록 중이다. > 자세히 보기 미국에 상장한 중국 플랫폼 기업들이 흔들리고 있다. 중국 정부는 미국에 상장한 자국 빅테크 기업을 국가안보 조사 대상에 올렸다. 이어 자국 기업이 해외에 상장할 때 정부의 허가를 의무화하는 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이들 빅테크 기업이 중국인들의 생활 깊숙이 침투한 상황에서 자국민에 대한 내밀한 데이터가 상장 과정에서 미국으로 흘러들어가는 것을 막겠다는 취지다. 블룸버그통신은 “데이터를 다루는 중국 기업에 대한 투자는 당분간 유의해야 할 것”이라고 평했다. 전문가들은 당분간 중국 플랫폼 기업에 대한 투자는 신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오현석 삼성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중국 정부가 자국 내 플랫폼 기업을 하나의 거대한 권력으로 보면서 강도 높은 규제가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며 “반대로 정부가 전략적으로 육성하는 산업으로 시선을 돌릴 만하다”고 말했다. > 자세히 보기 테슬라의 주가가 기술적으로 데드크로스(Dead Cross)를 앞두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주가의 단기이동평균선이 중장기이동평균선을 아래로 뚫는 현상이다. 데드크로스는 통상 주가가 추세적인 약세로 전환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미국의 주식정보 사이트 모틀리풀의 주식평론가인 댄 카플링어는 8일(현지시간) 모틀리풀에 올린 글에서 테슬라의 주가가 조만간 100달러 이상 치솟지 않은 한 기술적으로 곧 데드크로스를 겪게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50일 이동평균선이 200일 이동평균선을 하향 돌파한다는 뜻이다.
테슬라가 올 초 900달러까지 급등한 뒤 지속적으로 하락해온 탓이다. 테슬라는 이날 652.81달러로 마감됐다. 카플링어는 "기업 펀더멘털에만 집중하는 투자자에게는 차트 분석은 거의 영향을 주지 않겠지만, 일부 기술적 분석가들은 테슬라의 주가 전망에 대해 긴장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Global News Digest> ◆(WSJ)美 S&P500 기업, 2분기 이익 64% 증가 예상…고평가 논란 잠재울까 =이번주부터 미국 기업들 어닝 시즌 돌입. 팩트셋에 따르면 S&P500 기업의 2분기 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64%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WSJ 등이 11일(현지시간) 보도. 1분기 52.5%보다 더 증가폭이 커진 것으로 10여년래 최고 수준.=코로나 기저효과와 예상보다 빠른 경기 회복 덕분으로 분석. 기업 실적이 예상보다 저조할 경우 증시 고평가 논란이 커질 수 있어. S&P500지수는 현재 12개월 선행 PER 대비 22배 수준으로 최근 5년간 평균인 18배 수준보다 높아. ◆(CNBC)中 정부, 권위주의와 시장 역동성 사이 모순 직면…2030년까지 45조달러 손실 =프레드릭 캠프 애틀랜틱카운슬 회장 CNBC 기고문. 디디추싱 사태로 촉발된 중국의 빅테크 규제 추세에 대해 전망. =로듐그룹 분석에 따르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공산당이 빅테크 기업의 해외 증시 상장을 제한하는 내부개혁을 계속 추진할 경우 2030년까지 중국이 자본흐름에서 45조달러에 달하는 손실을 입을 것이라고. =로듐그룹 창립 파트너이자 애틀랜틱카운슬 선임연구원인 대니얼 로젠은 “시 주석 체제의 중국은 경제개혁을 계속 시도했지만 오히려 후퇴하고 있다”고 주장. 총부채 비율은 국내총생산(GDP)의 225%에서 최소 276%로 증가. GDP 증가율은 코로나19 대유행 전에 9.6%에서 6%로 떨어져. =로젠은 “어느 시점에는 중국 공산당 지도자들이 정치적 전능력과 지속가능한 경제효율성은 양립할 수 없다는 점을 깨닫고 트레이드오프에 나서야 할 것”이라고 지적. 다만 캠프 회장은 “역사적으로 두 가지를 다 누릴 수는 없지만, 현재 시 주석은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시장역동성을 감수할 용의가 있는 걸로 보인다”고 분석. ◆(FT)탄소국경세 드라이브 거는 EU…휘발유·디젤 대상 항공연료세 도입 전망 =EU가 14일 탄소국경세 발표 예고한 가운데 항공, 해운 산업에 사용되는 휘발유·디젤세 도입 내용도 담긴 것으로 알려져. 무공해 연료나 수소 연료 항공기 등은 10년 간 세금이 면제되지만 휘발유 디젤 등유 등을 사용하면 세율 점차 인상할 방침. =탄소국경세는 정치적 논쟁 커질 가능성 높아. 27개 회원국 만장일치 합의가 필요. EU는 2006년 만들어진 현 에너지 과세 지침이 화석 연료에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작동하고 있다고 설명. 항공업계 반발은 커질 듯. ◆(로이터)유럽 ‘빅8’ 보험·재보험 회사, 탄소중립 동맹 결성 =알리안츠, AXA, 제너럴리 등 유럽 보험·재보험 회사, 2050년까지 실질 탄소배출 제로 달성 위한 동맹 결성. 보험 회사들의 화석연료 프로젝트 인수 및 투자에 대한 중단 압박이 거세지는 가운데 성사된 것. 개별 회사는 5년 마다 중간 목표를 세우고 매년 진전 사항을 보고해야. ◆(FT)G20 합의 후 유럽 단독 디지털세 부과 계획은 연기 =EU가 유럽 단독 디지털세를 부과하려던 계획을 올해 가을까지 연기하기로. 앞서 G20 재무장관 회의에서 글로벌 조세개혁안 지지에 합의한 데 따른 것. 재닛 옐런 미 재무장관도 유럽 단독 디지털세 도입을 보류하라고 압박한 것으로 알려져. ◆올림픽 개막 11일 앞두고 도쿄에 네 번째 긴급사태 발효 =올림픽 개막이 11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개최지인 도쿄에 12일 코로나19 긴급사태가 네 번째 선포. 기간은 다음달 22일까지 6주. 애초 11일 긴급사태가 종료될 예정이던 오키나와현은 기간을 8월 22일까지 연장. 사이타마 지바 가나가와현과 오사카부에 적용 중이던 ‘만연 방지 등 중점조치’도 같은 시점까지 연장. =도쿄에 긴급사태가 발효된 것은 작년 4∼5월, 올해 1∼3월, 4∼6월에 이어 네 번째. 도쿄올림픽 개막식은 이달 23일, 폐막식은 다음달 8일 예정돼 있으며 대회 전체가 긴급사태가 발효된 가운데 진행. 일본 정부는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억제하기 위해 긴급사태 기간 음식점에서 술을 판매하지 말고 오후 8시에 영업을 종료할 것을 요청. ◆(CNBC)대만 TSMC·폭스콘, 화이자 백신 직접 구매 나선다 =대만 TSMC와 폭스콘이 정부를 대신해 직접 화이자 백신을 구매할 예정. 최대 1000만회분의 백신을 확보할 계획. 독일 바이오엔테크는 중국 제약사 푸싱의약그룹과 함께 공동성명을 내고 TSMC와 폭스콘에 1000만회분의 화이자 백신을 판매할 예정이라고 밝혀. ◆(종합)리처드 브랜슨, 첫 우주관광 성공…억만장자 ‘스타워즈’ 개막 =영국의 억만장자 리처드 브랜슨 버진그룹 회장이 우주관광 시범 비행에 성공. 브랜슨은 11일 미국 서부 기준 오전 7시40분께(현지시간) 자신이 창업한 버진 갤럭틱의 우주 비행선 ‘VSS 유니티’를 타고 하늘로 날아올라. VSS 유니티는 500여 명의 관중이 지켜보는 가운데 모선인 ‘VMS 이브’에 실려 미국 뉴멕시코주 스페이스포트 우주센터에서 이륙했고 1시간 뒤 지상에 무사히 착륙. =브랜슨은 이날 직접 우주 비행기에 탑승함으로써 억만장자들이 벌이는 ‘스타워즈 3파전’에서 첫 등판의 이정표를 세워. 미국 우주 탐사 기업 블루 오리진을 창업한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이사회 의장의 우주 비행보다 9일 빨라. 베이조스는 오는 20일 아폴로 11호의 달 착륙 52주년 기념일에 맞춰 남동생 마크와 82세 여성 월리 펑크 등과 함께 직접 우주관광 체험에 나설 예정. 머스크가 설립한 우주 탐사기업 스페이스X도 오는 9월 일반인 4명을 우주선에 태워 지구를 공전하는 궤도비행에 도전. ◆(NYT·WSJ)브랜슨이 불붙인 우주관광 가격은 얼마?…머스크도 티켓 샀다 =영국의 억만장자 리처드 브랜슨 버진그룹 회장이 11일(현지시간) 우주관광 시범 비행에 성공하면서 티켓 가격이 얼마나 될지 관심이 쏠려. 버진 갤럭틱은 당초 우주선 티켓을 20만달러(약 2억2970만원)에 사전 판매하다가 가격을 25만달러로 올려. =버진 갤럭틱의 사전 판매는 2014년 시험 비행 중 추락 사고 이후 중단된 상태. 브랜슨 회장이 직접 시험 비행을 성공시켜 상업 운항에 한 발짝 더 다가선 만큼 이 회사가 우주비행 티켓 판매를 재개할 때는 가격을 더 올릴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 =가장 관심을 끄는 티켓 구매자는 우주 탐사기업 스페이스X의 창업자인 일론 머스크. WSJ는 머스크가 버진 갤럭틱의 우주 비행선 탑승권을 이미 구매한 상태라고 전해. ◆(FT)코로나로 부동산 시장 지형도 급변…상가 저물고 학생주택·창고·생명과학시설 뜬다 =블랙스톤은 최근 BYN멜론의 런던 사무실을 이탈리아 보험회사에 4억6500만파운드에 매각하고 학생 주거 시설인 GCP스튜던트 리밍을 매입할 계획. 이는 코로나19가 부동산 포트폴리오를 어떻게 재편하는지 보여주는 사례. =10년 전에는 유럽 부동산 거래량의 70%를 사무실과 상점이 차지했지만 올해는 35%로 줄어. 주거공간 창고 등이 강세를 보였기 때문. 유럽에서는 특히 최근 들어 학교 등과 인접한 생명과학단지 등이 고공행진. 올해 5월 옥스퍼드대의 맥달렌대 사이언스파크 지분 40%가 1억파운드 매물로 나왔는데 2016년 이 대학이 50% 지분 매입할 때보다 5배 넘는 금액. =창고도 큰 인기. 북필드는 지난해 프랑스, 스페인 독일 등에 창고 구축하는데 10억 유로 넘게 투자. 영국 랜드 그룹 등 사무실체인은 20~30% 수익 하락. 반면 창고 업체인 세그로는 16% 상승. ◆(FT)골드만삭스도 급여 인상 행렬 동참하나…“원칙 깨는 것”vs“직원 뺏길 것” 논쟁 =골드만삭스 경영진이 급여 인상을 두고 고심 중. 일부 고위 간부들은 급여 인상이 성과에 따라 급여를 책정하는 골드만삭스의 원칙을 깨는 것이라고 지적. 하지만 다른 은행들이 잇따라 급여를 올리면서 골드만삭스만 안 올리면 젊은 직원들이 떠날 수 있다는 우려도. =앞서 지난주 시티그룹은 급여 2만5000달러 인상 계획 밝혀. JP모간과 바클레이도 지난달 말 8만5000달러인 급여를 10만달러로 올리기로. BoA와 웰스파고도 올해 초 1년차 급여를 1만달러 인상. 골드만삭스는 은행권 중 마지막 남은 회사. 골드만삭스의 급여는 8만6000달러가 되지 않고 보너스는 3만7500달러인데, 이는 월가 평균인 9만1400달러 급여에 3만9700달러 보너스 보다 적어. ◆(NHK)코로나에 경영자유도 높이자…日 기업 MBO 10년만에 최대 =상장기업의 경영인이 자사주를 모두 사들여 상장폐지하는 경영자인수(MBO)가 올 상반기 11건에 달해 10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내. =코로나19 영향으로 사업환경이 크게 변한 가운데 주주 대응에 쏟는 에너지를 줄여 경영의 자유도를 높이려는 의도로 분석. 최근 도시바가 행동주의 펀드와 대립하면서 경영의 부침을 겪는 것도 상장폐지가 늘어나는 이유로 분석. =내년 4월 도쿄증시가 4개 시장에서 3개 시장 체제로 재편되면서 상장유지를 위한 비용이 늘어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앞으로 MBO를 선택하는 기업이 늘어날 전망. ◆(블룸버그)마이크로소프트, 보안소프트웨어 업체 리스크IQ 인수…사이버 공격 대응 강화 =마이크로소프트가 금명간 보안 전용 소프트웨어 업체 리스크IQ 인수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거래 정통한 관계자들 인용해 블룸버그통신 보도. 최소 5억달러는 현금 지급 예정인 것으로 알려져. 블룸버그는 “세계적으로 사이버 공격이 극심해지고 있는 가운데 사이버보안 강화와 고객 보호를 위해 이같은 인수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 ◆(FT)인텔, 유럽에 200억달러 투자 관련 각국 정부 지원 모색 =인텔이 유럽 투자 프로젝트와 관련해 각국의 지지와 지원책을 얻기 위해 EU 주요국과 만남을 갖고 있다고. 펫 겔싱어 인텔 최고경영자(CEO)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마리오 드라기 이탈리아 총리 등을 직접 만나 반도체 부족 사태를 포함해 인텔의 투자 건과 관련해 논의. =인텔은 유럽 내에서 최대 8개의 공장과 연구소 등 반도체 생산을 위한 생태계 조성에 나설 계획. 1차적으로는 200억달러(약 23조원) 규모로 두 개의 공장을 우선적으로 건설할 계획. 독일, 네덜란드, 프랑스, 벨기에 등을 대상으로 공장 설립 가능성을 타진했고, 연말까지 구체적인 지역과 규모를 결정한다는 방침. ◆(시나닷컴 등)디디추싱 빈틈 노린 메이퇀, 2년 만에 승차호출업 재진입 =중국 음식배달 1위인 메이퇀뎬핑이 주문 앱에 승차호출 기능을 추가. 90% 할인권, 기사모집 공고 등을 띄워놓고 있음. 승차호출 1위인 디디추싱이 신규 회원 모집 중단과 앱스토어에서 앱 삭제 등을 당하고 난 직후 빠르게 움직인 것. =메이퇀은 음식배달 플랫폼에서 확보한 사용자 정보를 승차호출에 사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선언하는 등 데이터 보호를 강조. =메이퇀은 2017년 2월 승차호출업을 시작. 한때 상하이에서는 시장점유율 30%에 근접하기도 했음. 그러나 2019년 6월 적자 누적 부담에 서비스 중단. 중국의 승차호출시장은 2020년 기준 5조7000억위안(약 1008조원)이며 2025년까지 연평균 13.1% 성장세 이어갈 전망. ◆(SCMP)"미중 군사력, 미국 우위 속 중국은 미사일에 강점" =중국의 2027년 대만 침공설, 미중의 남중국해 충돌 가능성 등이 고조되는 가운데 SCMP가 양국 군사력을 종합 비교. =국방 예산에선 미국이 지난해 7780억달러로 글로벌 예산의 39%를 차지. 중국은 =군인 수에선 중국 우위. 2019년 기준 현역병 200만명. 미국은 현역 135만명에 예비군 80만명. 중국은 2015년 질적 향상을 위해 30만명 감축 계획 내놔. =중국 육군은 91만5000명으로 미군 48만6000명의 두 배. 탱크 수는 미국이 6333, 중국이 5800. =공군력은 미국이 1만3000대. 미 공군은 5163대이며 주로 F35와 F22 등 현역 최강 전투기로 구성. 중국은 전투기 2000대 포함 2500대 군용기 보유. =해군 함정 수는 중국이 360대로 미국 297대를 앞서. 그러나 중국은 주로 소형선. 함정 규모나 기술, 경험 측면에서 미국이 우위. 핵항모도 11대 보유. 중국은 항모 2대. =중국은 지상에서 발사하는 미사일 부문에서 우위 확보. 중국은 괌의 미군 공군기지를 타격할 수 있는 둥펑 26 발사대를 72기 보유. ◆(SCMP)"中, 아프간서 미군 철수 대비 계획 세워야" =미국이 아프가니스탄에서 철수함에 따라 해당 지역에서 중국의 프로젝트들에 대한 위기 관리 계획이 필요하다는 분석 제시. 중국은 미군 철수로 중국 투자에 위협이 될 수 있는 테러 발생과 함께 신장 지역 국경 안정 문제에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음. =중국은 프랑스의 서아프리카 대테러부대 철수도 골치거리가 될 수 있다고 우려. 미군 철수에 따라 탈리반은 최근 두 달 간 중국 접경 지역인 와칸을 비롯해 120곳의 지역에서 통제권을 새로 확보. 중국은 아프간 지역에서 210여명을 철수시킴. =장자둥 푸단대 교수는 "탈리반을 비롯해 아프간 대 정치 세력들과 긴밀한 소통을 이어가야 한다"고 강조. 해외 주식 투자의 모든 것! 한경 해외주식라운지, '해주라' COPYRIGHT ⓒ 한국경제신문 ALL RIGHT RESERV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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