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히 이번 주 뉴욕 증시의 분위기는 차분해졌습니다. 주 초부터 주요 IB들이 줄줄이 조정 가능성을 경고하면서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던 8월 말 분위기와는 많이 다릅니다.
게다가 지금은 9월 아닙니까. 월가 일부에서는 9월에 증시가 약세를 보였다는 통계가 별 게 아니라고 얘기합니다. 1900년부터, 혹은 2차 세계대전 이후를 따지면 마이너스 수익률을 나타내지만 최근 30년간을 따지면 일부 위기 시절(닷컴버블 붕괴, 글로벌 금융위기, 코로나 팬데믹)을 빼면 통상적인 해엔 플러스 수익률을 보여왔다는 겁니다.
페이스북이 스마트 안경 '레이밴 스토리'를 공개했다. 안경을 쓴 상태로 사진·영상을 찍고 음악을 재생하고 전화를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AR(증강현실) 안경 개발을 위한 첫 단계라는 평가가 나온다.
9일(현지시간) 페이스북에 따르면 이날 공개한 스마트안경은 선글라스 브랜드 레이밴(Ray-Ban)의 제조사 '에실로룩소티카'와 함께 개발했다. 안경을 쓰고 음악을 듣거나, 전화를 걸 수 있다. 사진·영상을 촬영하고 앱을 활용해 페이스북 계정에 업로드할 수 있다. '레이밴 스토리'로 명명된 이 스마트안경 가격은 299달러부터 시작한다.
안경엔 카메라 2대, 마이크로 스피커 2대, 마이크 3개, 퀄컴의 스냅드래곤프로세서 칩이 내장돼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