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6. 7 미국 내 물가 급등은 ‘예고된 이벤트’라고 볼 수 있습니다. 미 중앙은행(Fed)은 작년 3월 팬데믹(전염병의 세계적 대유행) 발생 직후 기준금리를 제로 수준으로 낮췄고, 6월부터 매달 1200억달러씩 채권을 매입해 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해 왔습니다.
정부는 별도로 지금까지 5조달러가 넘는 돈을 풀었습니다. 경기를 되살리고 고용을 보호하려는 목적에서입니다. 소상공인이나 자영업자들이 코로나 사태 후 10만달러 넘게 챙겼다는 후기가 쏟아집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오는 10월 시작되는 2022회계연도를 앞두고, 2차 세계대전 이후 최대인 6조달러 규모의 초팽창 예산을 또 짜고 있습니다. 3~4조달러에 달하는 인프라 및 보건·교육 지출계획은 별도입니다. 이달 15~16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Fed가 지난주 공개한 베이지북을 보면, 물가 상승세가 심상치 않다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리치몬드 연방은행은 “에너지와 물류비, 원자재 가격, 인건비 등 안 오르는 게 없을 정도다. 이런 원가 인상 요인을 최종 소비재 가격에 반영할 수 있는 곳과 그렇지 못한 곳이 있다.”고 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Fed의 정책 기조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는 소비자 물가지수(CPI·5월 기준)가 이번주에 나옵니다. 지난달에 이어 급등세를 이어갔을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시장 예상과 얼마나 차이나는 지가 관건입니다. ![]() 미국의 5월 신규고용 수치는 절묘합니다. 예상 67만1000명을 살짝 하회하는 55만9000명입니다. 지난 4월(수정 후 27만8000명)보다 미국 경제가 회복되고 있다는 걸 확인할 수 있지만, 과열을 우려할 수준은 아닙니다. 미 중앙은행(Fed)의 조기 테이퍼링에 대한 우려가 줄면서 지난 4일 기술주가 상승한 배경입니다. 하지만 안심할 때는 아닙니다. 이번주 5월 소비자물가(CPI)가 나옵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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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전기차 배터리 대표주인 CATL 시가총액이 최근 1조위안, 우리 돈으로 약 175조원을 돌파했습니다. CATL은 선전거래소 상장사고요, 선전거래소에서 시총 1위인 우량예 말고는 처음으로 1조위안을 달성한 겁니다. 그 동안 중국 주식을 짓눌러 왔던 인플레이션 우려 같은 외부 요인 부담이 많이 줄었고요, 내부적으로는 다른 테크 주식들과 달리 정부 규제에서 조금 벗어나 있는 게 투자자 입장에선 주목할 부분이라고 하겠습니다. 오늘은 배터리 대표주 CATL과 BYD의 주가 전망과 실적을 분석해 보겠습니다. > 자세히 보기 일본 증시가 삼중고에 시달리고 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지연되고 있을 뿐 아니라 도쿄올림픽이 예정대로 개최되면 다시 코로나 감염자가 늘어날 수 있어서다. 여기에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의 지지율이 바닥을 기고 있어 정치리스크까지 겹친 상태다. 다만 증권가에선 일본 주식이 세계 경제 반등에 힘입어 결국 상승할 것이라고 본다. 지금이야말로 산업재·소비재 등 일본 경기민감주를 담을 때라는 조언도 나온다. > 자세히 보기 기업가 정신은 수치화하기 어려운 추상적인 개념이다. 하지만 이를 지표로 활용해 만든 투자 상품이 있다. 기업가 정신이 남아 있는 기업일수록 투자 성과도 좋을 것이라는 투자 전략이 반영됐다. ‘글로벌X 파운더 런 컴퍼니즈 상장지수펀드(ETF)’(BOSS)가 대표적이다. 창업주가 대표이사(CEO)를 맡고 있는 미국 중견기업과 대기업으로 구성돼 있다. 100개 종목으로 이뤄져 있으며 글로벌 지수 업체 솔랙티브의 US 파운더 런 컴퍼니즈 지수를 추종한다.
글로벌X는 BOSS ETF를 만든 이유에 대해 “창업자들은 혁신과 기업가 정신을 발휘해 좀 더 장기적인 안목으로 가치를 창출해내는 경향이 강하다”고 설명했다. BOSS ETF가 투자하고 있는 종목은 최근 메타버스 대표주로 유명한 게임 플랫폼 로블록스(RBLX)를 비롯해 웨이페어(W), 엔비디아(NVDA), 펠로톤 인터랙티브(PTON), 캐피털 원 파이낸셜(COF) 등이다. 주로 정보기술(IT),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파이낸셜, 헬스케어 등의 신사업에 집중돼 있다. 지난 3일 기준 연초 대비 수익률은 9%, 지난 1년간 수익률은 47%였다. <Global News Digest> (FT)“반도체 부족, 최소 1년은 지속될 것”…전자제품 수탁생산업체 플렉스 전망 =세계 3위 전자제품 수탁생산 업체인 플렉스가 세계적인 반도체 부족 사태가 적어도 1년은 지속될 것이라고 경고.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플렉스는 30개국 100여개 공장에서 포드, 다이슨, HP 등의 기업을 위한 제품 생산하고 있는 회사. =린 토렐 플렉스 구매담당 최고책임자는 “늘어나는 반도체 수요를 맞추지 못하고 있어 상품에 따라서는 2022년 중후반께나 공급이 정상화 될 것이고, 일부 제품은 2023년까지 어려움 겪을 것”이라고 전망. (닛케이아시아)애플 부품 공급사 40%는 중국업체…기존 1위 대만 제쳐 =애플에 부품을 납품하는 주요 공급업체 200곳 가운데 51곳이 홍콩을 포함한 중국에 있는 것으로 조사됨. 2018년 42곳이었는데 급증한 것. 기존 1위는 대만이었는데 중국에 밀려 2위로. 2013년부터 거의 매년 발표되고 있는 이 보고서는 애플이 어떤 국가에 부품 공급을 의존하고 있는지 보여주는 바로미터. 중국을 견제하려는 미국의 시도가 애플 공급망에는 거의 영향을 주지 못했다는 것을 의미. (블룸버그)테슬라, 고급세단 모델S 상위버전 출시 취소 =테슬라가 고급세단인 모델S를 업그레이드한 ‘모델S 플레이드 플러스’를 출시하지 않기로.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트위터를 통해 “(모델S) 플레이드 플러스는 취소됐다”며 “플레이드 성능이 이미 너무 좋아 필요없기 때문”이라고 밝힘. 모델S 플레이드는 테슬라가 2012년 출시한 모델S 업그레이드 버전. ‘플레이드 플러스’는 플레이드의 상위버전 차량. 그동안 플레이드 플러스에 대한 출시 발표가 늦어지면서 개발에 어려움을 겪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꾸준히 제기돼왔음. (블룸버그)옐런 , 조기긴축 군불때나...“소폭 금리 인상, 미국에 플러스” =재닛 옐런 재무장관 6일 블룸버그 인터뷰에서 “금리가 결국 약간 상승하는 환경이 된다면 사회적 관점에서나, 연준의 관점에서 결국 플러스가 될 것”이라고. =옐런은 바이든이 어느정도 인플레 촉발하고 금리 인상으로 이어지더라도 4조달러 투자 및 지출 계획을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고 블룸버그는 보도. =또 “미국은 지난 10년간 너무 낮은 인플레이션과, 너무 낮은 금리와 싸우고 있다”며 “우리는 정상적 금리 환경으로 되돌아가길 바란다”고 말함 =그러면서 “그것이 여러 상황을 조금 덜어 줄 수 있다면 그건 나쁜 게 아니다. 좋은 일이다”고 함. =인플레 우려로 시장에서 연준의 조기 긴축 전망하는 가운데 나온 발언으로 조기 긴축에 힘을 실어주는 발언. (WSJ) 일자리 넘쳐나는 미국, 10대 실업자 비율 68년 만에 최저치 경신 =기업 등의 구인 수요에 비해 근로자 공급이 달리는 미국에서는 10대를 노동시장으로 끌어들이려는 노력이 한창. 그 결과 5월 16~19세 취업자 비율은 33.2%로 2008년 이후 최고치 기록. 16~19세의 5월 기준 실업률은 9.6%로 1953년 이후 최저치 기록. 10대 근로자들은 성인에 비해 저임금으로 고용되기 때문에 시급이 조금만 차이나도 다른 곳으로 이동 가능성이 높아 고용주들은 더 높은 임금을 제시하고 있어. =하지만 10대 근로자 수는 방학을 정점으로 급증했다가 방학이 끝나고 학기가 시작되는 가을에 되면 급감하게 돼. 여름 동안 음식점 레저 등의 근로자 상당수가 10대로 충당되더라도 가을부터 구인난이 다시 심화될 것이라는 전망 나와. (발표)중국 수출입 5월에도 호조 지속 =1시 발표 예정. 중국의 수출은 3월에 전년 동월 대비 30.6%, 4월에는 32.3% 늘었음. 5월에도 30%대 증가세가 이어진 것으로 관측. 수입 증가율은 3월 38.1%, 4월 43.1%에 이어 5월에는 50% 이상 늘어난 것으로 추산. (WSJ)본토보다 중국과 멀고 싱가폴보다 자유 제한되고… 기업들에게 매력 떨어지는 홍콩 =글로벌 기업들이 거점도시로써 홍콩의 매력을 낮게 평가하고 있어. 중국 본토에 사무실을 두는 것보다 중국 본토 사업 장악력이 떨어지는 반면 홍콩보안법 등으로 자유도가 하락하면서 싱가포르에 비해서도 경쟁력이 떨어짐. 2019년부터 글로벌 기업들은 홍콩으로부터 아시아 지사 사무실을 철수해왔으며 그 결과 홍콩의 상업용 부동산 공실률은 사상최고 수준으로 상승. 그러나 반론도 있어. 코로나19 사태가 마무리되면 홍콩과 중국 본토의 결속력이 더옥 높이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와. (아사히, 마이니치)도요타 사장의 사죄 "능력에서 인성중시로 풍토 바꾸겠다" =직장내 괴롭힘으로 갓 입사한 남성 사원이 스스로 목숨을 끊자 도요타자동차가 능력을 중시하던 인사평가 기준을 인성중시로 바꾸는 등 회사 풍토를 뜯어 고치겠다고 약속. =도요타 아키오 사장은 2017년 당시 28세였던 남성 사원이 자살한 사고와 관련해 직장내 괴롭힘이 사망의 원인이었음을 정식으로 인정하고 유족에게 사과와 재발방지를 약속. =이와 관련해 도요타는 작년 7월 관리직 이상 약 1만명에 대해 '360도 피드백'이라는 인사평가 방식을 도입. 해당 간부직원에 대해 상사와 부하직원, 사내외 관계자 10명 이상으로부터 평가를 받아 부적격으로 판정되면 관리직급에서 제외시키는 제도. 간부직원의 인간성을 심층적으로 조사해 지금까지 능력을 우선시하던 회사의 풍토를 인성을 중시하는 쪽으로 바꾸려는 조치로 분석. (블룸버그)데이터 투자 확대 위해 인재 찾는 국부펀드들 =세계 3대 국부펀드인 아부다비투자청이 골드만삭스, JP모간 등서 일한 소프트웨어 개발자 알렉산더 다비도비치를 데이터 분석 인공지능 팀으로 영입. 과학과 데이터에 기반한 투자를 위한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 아부다비투자청의 사이언스랩은 전략기획부 산하 조직이고 24명이 근무중. 새로운 투자 방식을 연구해 실현하는 게 목표. 금융권 밖에서 과학, 기술, 공학, 수학 분야 경력이 있는 사람들을 채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 =싱가포르, 캐나다 등의 국부펀드 등도 데이터 과학자에 대한 수요가 높아. 머신러닝 등을 이용해 성장 가능성 높은 분야를 찾기 위한 것. 노르웨이 국부펀드는 스포츠 심리학자, 법의학자 채용까지 고려중. (닛케이)日정부, 금융인재 영주권 취득 쉽게 만든다 =일본 정부가 외국인 펀드매니저와 경영자 등 금융인재가 체류자격을 취득하면 단기간에 영주권까지 쉽게 얻을 수 있도록 특례조치를 만들기로. =코로나19 수습 이후 국제금융도시 실현을 위한 환경을 미리 정비하겠따는 것. 펀드 등 2종금융상품취급업자와 투자고문, 투자운용업 종사자가 일정 포인트(70포인트) 이상을 따면 고도인재로 인정해 체류자격을 취득한 지 3년 안에 영주권을 얻을수 있게 할 계획. 포인트가 80점을 넘으면 취득기간이 1년으로 줄어듦 =올 여름 각 부처의 규정 등을 개정해 연내 시행할 계획. (FT)러시아, 식품 가격 오르자 밀가루 등 수출 통제 확대 =러시아 정부가 최근 설탕, 밀가루 등 주요 상품의 국내 가격을 통제하면서 이들 식품에 대한 수출 규제도 확대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막심 레셰트니코프 러시아 경제개발부 장관은 FT와 인터뷰에서 러시아가 국내 소비자들을 물가 상승으로부터 보호하면서 식량 수출업체들을 지원하는 최선의 방법을 찾고 있다고 말해. 러시아는 세계 최대의 밀 수출국 중 하나. =식량 가격 상승은 러시아에도 큰 문제가 되고 있어. 지난달 세계 식량가격지수는 전년 대비 40% 가까이 올라 1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 러시아는 지난해 말 해바라기 기름 가격 등을 통제한 데 이어 올 초에는 밀 수출 쿼터 발표. 이달부터는 세금 부과 등으로 수출 통제 강화. (블룸버그)메드라인 지분 매각에 관심 커지는 밀즈 가문 =블랙스톤, 칼라일 등 사모펀드 그룹이 메드라인 지분을 매입키로 하면서 최대 주주로 남게된 밀즈 가문에 관심이 높아져. 아직 거래를 통해 밀즈 가문이 얼마를 받게 될지는 알려지지 않아. 회사 가치만 300억 달러에 이르는 메드라인은 휠체어, 마스크 등 50만 개 넘는 의료 제품을 제작, 판매, 유통하고 있음. 미국 병원에서 태어난 거의 모든 신생아는 이 기업의 담요를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1910년 현재 CEO인 찰리 밀스의 증조부가 시카고 도축장에서 정육점 앞치마를 만들면서 메드라인의 뿌리가 시작됨. 인근 병원 요청으로 외과의사 가운과 간호사복 등을 제작하기 시작했고 1966년 메드라인이 출범. 이 가문의 자산 가치는 하얏트 호텔 체인을 소유한 프리츠커 가문과 비슷한 3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정. (산케이)아베 등 자민당 유력의원 "배터리 제압하는자, 세상을 제압하리라" 의원연맹 발족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와 아마리 아키라 정무조사회장 등 자민당 유력의원들이 배터리 사업 경쟁력 강화 전략을 논의하는 의원연맹을 발족 =미래사회를 창줄하는 배터리 등 기반산업진흥의원연맹이 정식명칭. 11일 자민당 본부에서 설립총회를 열고 배터리의 성능향상과 전기차 및 로봇 등 기술혁신에 필수적인 배터리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을 논의 =설립동기를 통해 의원연맹은 "배터리를제압하는 것이 세계를 제압하는 것이라 말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강조 (글로벌타임스)화웨이 독자 운영체계, 중국은행 등 은행 3곳에서 채택 =화웨이가 지난 2일 출범시킨 독자 운영체계 훙멍(하모니) 2.0을 3개 은행이 활용하기로 결정. 중국은행은 화웨이와 함께 훙멍2.0을 활용한 은행채 예약 시스템 구축. 광파은행도 훙멍 OS에 맞는 뱅킹 앱 내놔. 중신그룹 계열 중신신용카드는 훙멍2.0 체계에서 가동되는 결제 앱 출시. =우한대는 최초로 훙멍 교육과정 개설. 푸젠성의 비사이드라는 게임개발사는 훙멍2.0을 지원하는 게임엔진 출시 예정. =훙멍2.0은 스마트폰, TV, PC, 가전제품 등에 적용해 사물인터넷 생태계 구축 가능. 화웨이는 누구나 훙멍2.0에 맞춘 앱을 개발할 수 있도록 핵심 설계를 공개. 50만여명의 개발자가 참가할 것이라고 주장. (차이신)개인투자자 몰리는 중국증시, 공매도 위한 주식 대차도 급증 =중국 투자자들이 상하이와 선전증시에서 6월1일까지 주식 투자를 위해 대출한 금액이 1조7300억위안(약 300조원)으로 2015년 이후 최대 기록. 상하이와 선전 대형주로 구성된 CSI300은 5월 4.3% 올라 S&P500 1.4%를 웃돌아. 하루 거래금액 1조위안에 달해. 5월에 개인투자자 신규 계좌는 141만개. 누적 개인투자계좌 1억8700만개로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 =그런데 공매도를 위한 주식 대차도 증가세. 2015년 강세장 당시 주식 대차 규모는 100억위안을 넘지 않았으나 올해는 1520억위안에 달하는 상황. (전날 보고했던 것. 오늘 써도 될 듯 함다) (발표)이스라엘, 15일부터 실내서도 마스크 벗는다…학교만 제외 =코로나19 백신 접종 속도전으로 감염 확산을 통제한 이스라엘이 마지막 남은 방역 조치인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도 해제. 율리 에델스타인 이스라엘 보건부 장관은 6일(현지시간) 오는 15일부터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지침을 해제하기로 했다고 밝혀. =이스라엘은 지난해 12월 19일부터 화이자 백신을 들여와 대국민 접종을 시작. 지금까지 전체 인구(약 930만 명)의 55%가 넘는 513만여 명이 2회차까지 접종을 마쳐. 1월 중순 한때 1만 명을 넘기도 했던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최근 10∼20명대로 줄어. 전체 검사 수 대비 확진자 비율은 0.1% 선. (블룸버그·BBC)경제 재개 앞두고 우려 커지는 영국…기업들 “추가 봉쇄 두렵다” =영국 맷 행콕 보건부 장관은 BBC와의 인터뷰에서 인도 변이 유행 탓에 봉쇄 해제 일정이 미뤄질 가능성이 열려 있다고 밝혀. 이 바이러스가 기존 바이러스보다 40% 정도 전파력이 높기 때문이라는 것. 인도 변이 유행으로 오는 21일로 계획된 경제 재개가 미뤄질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 =영국 기업들은 코로나19의 새로운 유행 때문에 다시 정부가 락다운에 돌입할 것이라는 데 큰 두려움을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돼. 정부가 거리두기의 미래 방향을 명확히 하고 기업들에 대한 지원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것. =영국 상공회의소 조사 결과 기업 5곳 중 4곳이 올해 10월께 코로나19 이전 상황으로 회복할 것으로 전망. 하지만 실제 대응은 엇갈려. 53%는 이미 코로나19 이전 상황에 맞춰 가동하고 있지만 38%는 코로나로 또다시 봉쇄될 가능성이 있어 재오픈 절차를 늦추고 있다고. (FT)노르웨이 보건책임자 “팬데믹 끝났다” 선언 =노르웨이 공중보건연구소 전염병센터 수석의사인 프레벤 아비츠랜드는 트위터에 “팬데믹은 이제 끝났다”고 써. 그는 지난해 여름 이후 병원 입원율이 가장 낮아졌다고 밝혀. 노르웨이의 코로나19 확진자와 사망자 수는 이웃국가인 스웨덴이나 덴마크보다 훨씬 적어. =7일 현재 노르웨이의 누적 확진자는 12만6817명이고 이 중 사망자는 785명. 노르웨이의 확진자 수는 세계 91위로 한국보다(86위)보다 더 적으며, 유럽 국가에서는 가장 적은 수준. 최근 들어서는 하루 확진자 발생이 두 자릿수에 머물고 있고, 병원에 입원하는 환자는 거의 없는 상황. 해외 주식 투자의 모든 것! 한경 해외주식라운지, '해주라' COPYRIGHT ⓒ 한국경제신문 ALL RIGHT RESERV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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